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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9.11 I want to hold your hand - Beatles
  2. 2005.09.11 9월 10일 토요일
  3. 2005.09.08 그 이후
  4. 2005.09.08 가슴이 벅차올라서 뭔가 쓰고 싶은데 1
  5. 2005.06.24 수사학적인 모순. 살다와 죽다. 1
세계 최고의 아이돌(!) 밴드 Beatles 의 데뷔곡.

단순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가사가 눈에 띈다. (그러나 번역은 초 날림. 어쩌면 오역도 있을 수 있음)

Oh yeah, I'll tell you something,
I think you'll understand
When I'll say that something
I want to hold your hand,
I want to hold your hand,
I want to hold your hand.

오 예,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당신이라면 이해해 주겠지요.
당신에게 이런 말 하더라도.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Oh please, say to me
You'll let me be your man
And please, say to me
You'll let me hold your hand.
Now let me hold your hand,
I want to hold your hand.

오 제발, 내게 말해 줘요.
날 당신의 남자친구로 삼아 주겠다고.
그리고 제발, 내게 말해 줘요.
당신의 손을 잡게 해 주겠다고.
당신의 손을 잡게 해 줘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And when I touch you I feel happy inside.
It's such a feeling that my love
I can't hide, I can't hide, I can't hide.

당신에게 내 손 닿을 때 나는 마음 속까지 행복해져요.
아마도 이것이 내 사랑의 감정.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Yeah you've got that something,
I think you'll understand.
When I say that something
I want to hold your hand,
I want to hold your hand,
I want to hold your hand.

예 당신은 그걸 알아챘겠지요.
당신이라면 이해해 주겠지요.
내가 이런 말을 하더라도.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And when I touch you I feel happy inside.
It's such a feeling that my love
I can't hide, I can't hide, I can't hide.

당신에게 내 손 닿을 때 나는 마음 속까지 행복해져요.
아마도 이것이 내 사랑의 감정.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Yeh, you've got that something,
I think you'll understand.
When I feel that something
I want to hold your hand,
I want to hold your hand,
I want to hold your hand,
I want to hold your hand.

예 당신은 그걸 알아챘겠지요.
당신이라면 이해해 주겠지요.
내가 이런 감정 느끼더라도.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이 노래가 아주 오래전부터 언젠가 나타날 주인을 기다리며 내 핸드폰에 벨소리로 다운로드되어 잠자고 있다.
(사실 이 글 올라온 시점에 이미 주인을 찾았었다 :) )
오랜만에 badger송(소위 팥죽송)을 들으려고 핸드폰을 돌리다 튀어나와서 (...)
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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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시 반 : 메가박스 삼성에서 둘이서 웰컴 투 동막골 조조 관람

열한시 반 : 신촌 모 파스타 집에서 둘이서 샐러드와 오렌지주스를 곁들인 파스타를 먹었다.

둘이서 걸어서 명동까지

두시 반 경 : 롯데백화점 명동점 지하에서 둘이서 크림치즈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다.

걸어서 국세청 건물 지하 반디 앤 루니스 내부 버거킹까지

둘이서 일곱시 반까지 멍하니 앉아있다가 장충동으로 이동

둘이서 산 중턱 공원에 앉아서 멍하니 야경을 바라보다가 그 아이를 집에 바래다주고 열한시 반에 지하철 탑승

공덕에서 끊어지는 바람에 공덕역 앞에서 하차 후 604번 버스를 타고 무사히 집에 도착
(공덕역 앞에 저 버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9월 11일 새벽 한시 : 집에 들어왔는데 자형(姉兄) 내정자께서 제 침대를 사용중 -_-

방바닥에 엎드려 리브 50 부팅 현재에 이르다 (......)
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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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적인 모순. 살다와 죽다.

전언철회. 빛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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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쓰고 싶은데 쓸 수가 없다.

너무 안타까워. 아무 오해 없이, 순수하게 내 마음을 적어내려가고 싶지만... 내 손끝에서 말이 뒤틀릴까봐 너무 무섭다.

내 마음... 믿어 줄까.
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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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와 죽다 는 반대말(Antonym)이다.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살아 있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다.

즉, 살아간다는 것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 죽어간다는 것과 같은 의미.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꺼지기 전의 촛불이 명멸하듯이, 죽기 전의 생명이 빛난다고 한다.

나의 삶의 과정이 죽음으로 향하는 하나의 여정이라면...

그저 촛불처럼 가늘고 오래... 하지만 포근한 빛으로, 그 촛불을 의지하는 단 한 사람을 위해서 타고 싶다.


하지만 빛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이 없다.
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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