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들어서야 사람들이 대통령 험담을 대놓고 해도 아무 해코지 당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으니까요. :)

현 정부 들어서야 대통령의 권한이 왕권에 맞먹던 비정상적인 상황이 해소되었으니까요.

현 정부 들어서야 사람들이 "내 생각과 다른 것"에 대해서 대놓고 따질 수 있고, 그것이 권장되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니까요.

최소한, 대통령이 한 가지를 제시하고 우민(!)들이 우루루 따라가는 것이 미덕이던 암울한 시기를 벗어났으니까요.

그리고 바라기는... 적어도 내가 죽는 날까지 이 가치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s. 논박은 환영하지만 비난은 사양합니다. 그리고 이 글의 경우 특히나 제 맘에 안드는 덧글은 무시하고 지웁니다.
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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