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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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Me To The Moon - ver. 임형주

저는 Astrud Gilberto 의 Fly me to the moon 을 들려드릴게요-

그럼 해석해볼까요- (날림이라 책임못져요 (풉))
(그리고 원래 가사는 저 위에 링크되어 있는 글을 꼭! 읽어주세요!)

저 달로 나를 보내 주세요. 별들 가운데 노닐게 해 주세요.
목성에서도 화성에서도 봄은 어떻게 오는지 알게 해 주세요.
그러니까, 내 손을 잡아 주세요.
그러니까, 그대여 내게 키스해 주세요.

내 마음을 노래로 충만하게 해 주오. 그리고 언제까지나 노래하게 해 주오.
당신은 언제까지나 나의 모든 것, 나의 찬양과 경배의 대상.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해 줘요.
그러니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오.



그러니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오...

(지금은 노래가 짤려있군요 ;ㅅ;;ㅅ;;ㅅ;)
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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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자폭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인간생명과학개론. 여태까지는 매우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꼭지들이었기에 강의시간에 고은이를 초대한 것까지는 좋았다.

hislove (이하 H) : 여태까지는 정말 재미있는 강의였는데, 오늘 재미없으면 어떻하지?
달꿈 (이하 D) : 아이 뭐, 그럼 또 들으러 오면 되죠.

(중략)

이 때 정면 스크린에 걸린 강의용 프리젠테이션 자료. 오늘 강의의 제목은... (생략)

H : 어이쿠 아니 여태까지는 계속 여성들한테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였는데 오늘은 웬일로 남자 이야기냐.
D :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



그리고 50분 동안 이어지는 강의는 정말 웬만큼 철판인 저도 고은이랑 둘이 앉아서 듣기엔 민망해서 (...)
가장 민망하지 않았던 꼭지를 하나 골라본다면

'발기부전 치료방법 1 : 약물치료의 작용기제' (..................)

그 다음에 이어지는 발기부전 치료방법 2 : 휴대용 펌프와 고무링 / 3 : 주사 직투여 / 4 : 보형물 삽입 -_- 등등등은 정말 (..................)



강의가 끝나고 나오면서 거 정말 민망하더군요 (......)
물론 혼자 들었으면 그냥 풉 하고 말았겠으나 -_-
Posted by h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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