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시 반 : 메가박스 삼성에서 둘이서 웰컴 투 동막골 조조 관람

열한시 반 : 신촌 모 파스타 집에서 둘이서 샐러드와 오렌지주스를 곁들인 파스타를 먹었다.

둘이서 걸어서 명동까지

두시 반 경 : 롯데백화점 명동점 지하에서 둘이서 크림치즈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다.

걸어서 국세청 건물 지하 반디 앤 루니스 내부 버거킹까지

둘이서 일곱시 반까지 멍하니 앉아있다가 장충동으로 이동

둘이서 산 중턱 공원에 앉아서 멍하니 야경을 바라보다가 그 아이를 집에 바래다주고 열한시 반에 지하철 탑승

공덕에서 끊어지는 바람에 공덕역 앞에서 하차 후 604번 버스를 타고 무사히 집에 도착
(공덕역 앞에 저 버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9월 11일 새벽 한시 : 집에 들어왔는데 자형(姉兄) 내정자께서 제 침대를 사용중 -_-

방바닥에 엎드려 리브 50 부팅 현재에 이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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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적인 모순. 살다와 죽다.

전언철회. 빛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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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쓰고 싶은데 쓸 수가 없다.

너무 안타까워. 아무 오해 없이, 순수하게 내 마음을 적어내려가고 싶지만... 내 손끝에서 말이 뒤틀릴까봐 너무 무섭다.

내 마음... 믿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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