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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극찬한 조갑제 "김포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 <-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본문 중

"'일해공원'을 지켜낸 합천군민을 본받아 김포공항을 '박정희 공항', 강남대로를 '이승만로'라고 고치자."

극우논객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의 생각이다. 조씨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조갑제닷컴'에 올린 글에서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조씨는 우선 최근 경남 합천군과 군의회가 '새천년 생명의 숲' 공원을 이 지역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따서 '일해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확정한 것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합천군민의 지지, 민주적 결정과정, 그리고 심의조(沈義祚) 군수의 뚝심이 '일해(日海)'라는 명칭을 지켜낸 셈"이라며 "지방자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중앙이 좌파정권인데 이런 독자노선이 가능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이 일해를 지켜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후략)

개념은? 매너는?

덧. 지방자치가 이루어진 것도 잘 따지고 보면 김대중 정부 이후인데, 역시 깝제는 대가리가 없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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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30% 아끼려다 차 망쳤네”
[조선일보] 2007년 04월 10일(화) 오전 00:21 가 가| 이메일| 프린트
30대 중반의 회사원 A씨는 최근 2000㏄급 자동차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고도 자동차 회사에서 보상 한 푼 못 받았다. A씨는 구입 6개월도 안 돼 툭하면 엔진이 꺼지자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까지 냈다. 하지만 엔진을 열어 보니 내부가 다 녹아 있었다.

기름 값을 아끼려고 ‘세녹스’라는 선전 문구가 붙은 가짜 휘발유, 이른바 ‘길거리 첨가제’를 11개월 동안 쓴 것이 화근이었다.

고(高)유가로 기름 값이 치솟으면서 가짜 석유 제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국도변, 주택가, 자동차 수리점, 주유소 주변, 문구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첨가제’, ‘대체 연료’란 이름으로 버젓이 팔리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밝힌 작년 가짜 석유제품 적발건수는 9154건. 2005년보다 28%, 2003년(1851건)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어났다.

가짜 석유제품은 소비자 안전, 자동차 수명, 환경 오염 등 폐해가 심각하다. 지난 2일 국회에서 유사 석유제품 사용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법이 통과돼 오는 7월부터는 사용자도 처벌된다. 그동안은 불법 제조자만 처벌할 수 있었다. 산자부는 “1차 적발 때는 50만원, 2차 적발에는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성수 기자 ssbang@chosun.com]

이 기사(?)를 읽고 뭔가 이상한 점을 찾아보세요.

사족. 찾아가봤는데, 현재는 해당 부분이 수정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댓글 보면 흔적은 남아있죠 ㄱ-

사족 2. 저 방성수 기자라는 인간, 척 보기에도 낙하산 필이 나죠. 성부터 방씨잖습니까.
그리고 쟤가 쓴 기사 상당수가 웃음거리로 회자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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